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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시

포스코 미술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전시입니다.

제5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 선정작가展

전시기간
2019-09-18 ~ 2019-10-15
관람시간
월-금 10:00~18:00 / 토 12:00~17: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 작품수
50여점
작가
김가연, 임광혁, 정성윤
무제
  • 작품명무제
  • 작가김가연
  • 작품크기89x94cm
  • 제작년도2019
  • 재료캔버스에 유화, 점토
  • 무제
  • 무제
  • Objet A L06
  • Extrude Structure #6
  • 호수공원
  • Dog Fight 2
포스코 미술관 전시개요

나는 기억이 담긴 이미지에 애착을 느낀다. 이는 과거 작업의 시작점인 개인의 기록물(부모님의 결혼식 비디오)부터 사회적 역사가 담긴 보도이미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왔다. 뉴스 기록물에 대한 관심은 유학생활과 함께 시작되었다.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뉴스를 체크하곤 했다. 이는 스스로 내가 어디에 있음을 확인하고 새로운 환경에 나를 연결 짓고자 하는 행위였을 것이다. 이러한 기록물에 대한 애착과 더불어 내가 페인터로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이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동기로 작용했다. 뉴스 이미지를 통해 내가 기억하게 될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알고자 했다. 그리고 이 이미지들 속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시각적 상징과 은유들이었으며, 그것을 통해 이해한 세계는 과거의 정치와 사건들이 반복되는 사회였다. 나는 이러한 상징과 은유들로 나를 둘러싼 세계를 기록하고 싶었다.[김가연]

작업은 조각이 점유하는 공간의 면적을 작업의 전제조건으로 설정한 후, 드로잉부터 시작한다. 나에겐 산술적인 계산이 드로잉이다. 공간의 면적을 먼저 계산하고, 형태를 구축한다. 계산기와 엑셀로 수식을 짜서 검산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3D 프로그램을 통해서 작품의 전체적인 형태를 완성한다. 실제로 작품은 철을 주재료로 제작한다. 철을 재단하고 직접 용접을 해서 작품을 완성한다. 3D 프로그램을 다루게 되면서 조각이라는 것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재료가 무거우니 작품의 무게 또한 무거운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물체에 대한 중력과 무게를 경험 할 수 없는 가상 공간에서 형태를 모델링 하는 3D 프로그램 안에서 설계된 형태를 눈으로만 보다가 실제의 형태를 촉각으로 경험 할 때의 중량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가상과 실제의 간극을 경험한 것은 조각의 근본적인 속성을 고민하게 하는 실마리를 제공해주었다.[임광혁]

잠시 멈추어진 세계가 그려진다. 물컹하게 액화된 대상은 고정된 사실을 빠져 나오고, 이내 기체화 되어 가벼운 상승을 이룬다. 이 부드러움의 격렬함을 포착하는 일. 이는 곧 내가 회화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공기적인 상승의 역동성은 사실 우리의 심리적인 힘들이다. 본 것을 가만두지 못하고 추상적 세계로 일으켜 세우는 힘은 자동적이며, 또한 인간 본질적인 활동이다. 따라서 모든 이미지는 인간정신의 어떤 활동이 되고, 이내 회화 속으로 돌아와 색채와 형태로 환원된다. 회화의 이미지는 비로소 물질적인 실체라기보다는 내밀한 움직임 그 자체가 된다. 고정된 실체를 벗어난 이 상승적 운동이야말로 내 작품 안에 그려진 풀과 대지, 그리고 하늘이 목적하는 바이다. 역동적인 명료함은 실체에서 비롯한 상상력으로 확장된다. 본 것으로부터 출발하였지만 그것을 넘어서 시각적 직관을 추적해 가는 일이 나의 작업실에서 수행된다. 예컨대 대지의 풀들은 하늘의 자양분을 빨기 위해 위로 뻗으며, 고요한 물은 하늘의 영광을 잠시 빌린다. 대지의 소음은 침묵 되고, 평면의 공간 속에 색채의 미세한 상승적 떨림이 고요히 심리적인 현실을 창조한다. 이 신성한 가벼움이 이끌어줄 하늘의 처소를 기대하며, 나는 다시 세계를 바라본다.[정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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