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
포스코미술관은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展을 개최한다. 수화 김환기(1913-1974), 미석 박수근(1914-1965), 대향 이중섭(1916-1956), 대한민국 미술사를 통틀어 ‘최고의’, ‘위대한’,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예술가들이다. 20세기 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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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2014
듬직한 바위같이 생긴 거대한 쇳덩어리는 성한 곳 없이 여기저기 닳고 파인 흔적이 보인다. 이 흔적들은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온 우리네 삶을 연상시킨다.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기는 작품이다. 조각가 정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적장에서 가져온 파쇄(破碎)공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 15톤이 넘는 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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